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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수칙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747
등록일2015-06-09 오전 10:59:21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등으로 인한 감염병을 이겨내는 가장 핵심적 요소는 외부인자(항원)에 대한 인체의 방어시스템인 면역력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 유행기에 면역력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체의 내부환경이 항원을 못 들어오게 막고, 설사 침입하더라도 항체를 만들어 대항함으로써 발병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몸에 생긴 면역력은 감염병뿐 아니라 암이나 알레르기 등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연의 치료제’인 셈이다.

 

 

 

8일 양·한방 전문의들에 따르면 면역기능을 높이려면 우선 고른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영양 불량에 의한 생체 방어기능의 저하는 감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또다시 감염으로 인해 저영양 상태가 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특히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식물영양소 등 네 가지가 부족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정 음식에 기대기보다는 골고루 먹어야 한다.

하루 1시간 정도 햇볕을 쬐며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면역에 필요한 비타민D를 합성하고 깊은 호흡과 긴장·이완을 통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더불어 혈액·림프액의 순환을 촉진한다.

계속되는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심호흡과 함께 명상을 하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잘 풀린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깊은 잠을 자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같이 떨어진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온욕을 하면 좋다. 따뜻한 음료는 콧속의 건조를 방지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보온에 주의하고, 특히 산행이나 야외 운동 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시스템은 크게 자연면역과 획득면역이 있다. 자연면역은 항원의 침입을 차단하는 기능으로 피부, 점액조직, 위산, 혈액, 림프액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획득면역은 처음 침입한 항원을 기억해 이 항원이 다시 침입할 때 알아서 반응하는 것이다. B임파구나 T임파구의 활동, 인공면역(백신 접종) 등이 획득면역에 속한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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