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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전문 여수한국병원"···대학병원급 환자 시술치료 성공
난이도 높은 쇄골하 정맥협착 스텐트 시술 최소 침습방법 치료,
여수지역 첫 사례..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심혈관계 환자 발길 끊이지 않아
김현주기자 ㅣ 기사입력 2016/10/10 [11:22]
'혈관은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심혈관계 전문특화병원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전남 여수한국병원.
그런데 이 병원이 국내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 방법을 터득해
입원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한국병원 인터벤션 영상의학 인증의·전문의 임재훈 원장은 지난 7일 쇄골하 정맥협착 스텐트 시술을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치료방법은 여수지역 병원 중에는 최초로, 지금까지는 대학병원 급에서만
치료가 가능한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시술방법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한국병원이 심혈관계 환자치료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배경에는,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한 전문의가 많은데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한 것도 한몫했다는 이유다.
이 때문에 여수권내 다른 병원에서는 병을 찾아내지 못하는
정밀한 검사까지 할수 있는 것도 한국병원만의 큰 장점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심혈관 질환이 암과 더불어 국내 성인사망 1~2위를 다투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한국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한국병원이 도입한 최첨단 심장재활치료기(EECP)는 세계유일의 비수술 심장 치료기로,
국내에서는 수도권 일부 대학병원에만 있는 혈관건강 예방에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병원 남정광 원장은 "대학병원이 없는 여수는 의료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세분화되고 앞선 선진의료 기술로 환자들이 마음놓고 원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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