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부상치료ㆍ경기력 향상 도움 기대

광남일보 2016. 03.28(월)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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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구협회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합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전남농구협회와 여수한국병원은 지난 26일 여수한국병원 7층 강당에서 강형구 전남농구협회장과 집행부 임원,

여수시체육회 통합연합농구협회 이재환 회장, 쌍봉초ㆍ여천중ㆍ화양고 농구선수단,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여수한국병원은 전남농구협회 임원 및 팀 육성학교 선수들, 그리고 타 시ㆍ도 전지훈련 선수들 까지 무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에 소재한 쌍봉초ㆍ여천중ㆍ화양고 농구선수단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형구 전라남도농구협회장은 "가까운 곳에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져 줄 병원이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

체육사랑을 보여주신 여수한국병원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외과 전문의인 남정광 여수한국병원장 원장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

특히 여수지역 선수단의 건강과 전남체육 발전에 보탬이 될 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인수 joinu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