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23일 (월) 15:31:36

손영주 son-yoiung-ju@hanmail.net



[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 시전동에서는 지난 20일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나눔 장터’와 ‘맞춤형 건강강좌’를 함께 열었다.

사랑의 나눔 장터는 시전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및 자생단체회원들은 나눔 장터 물품을 모으기 시작해 총 1500여점의 물품을 마련했으며,

이날 나눔 행사에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나눔 장터 후에는 시전동에 소재한 여수한국병원의 남정광 병원장이 지역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질 높은 삶에 기여하고자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남정관 병원장은 ‘맞춤형 건강관리법’과 ‘하지정맥류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건강관리법과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신영식 시전동장은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와 무료 건강강좌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작으나마 혜택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에서는 지난해도 여섯 번의 나눔 행사와 두 차례 무료 건강강좌를 열어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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