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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생명입니다"···여수한국병원 심혈관계 전문 특화병원 '명성'
작성자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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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09-02 오후 2:26:09
서울 유명 대학병원 등 국내 4대밖에 없는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심혈관계 환자들 한국병원으로 발길..300병상 규모, 종합검진센터도 문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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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생명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약의 날개를 단 여수한국병원이 최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여수한국병원은 2일 혈관질환치료 특화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뇌혈관클리닉과 해독클리닉, 심장재활클리닉 등 혈관질환 예방 치료에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혈액 속의 중금속과 유해물질,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치료법인 킬레이션 해독주사와 수은·납·알루미늄·카드뮴·비소 등 우리 몸에 쌓인 중금속을 검사하는 모발 중금속 미네랄 검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심장재활치료기(EECP)는 세계유일의 비수술 심장 치료기로, 우리나라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 4대밖에 없는 혈관건강 예방에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모두 300병상 규모를 갖춘 한국병원은, 뇌·심혈관계를 중심으로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소아청소년과·해독클리닉과 등이 운영중이며 신관에 소아전용병동도 신설했다. 또 병원 지하에 종합검진센터와 물리치료시설을 갖춰 환자들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했고, 뇌혈관 척추 통증클리닉을 개설해 의료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유방, 갑상선, 피부, 미용클리닉, 하지정맥류 클리닉의 일반외과도 문을 열어 다양한 환자 층이 내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한국병원은 옛 엑스포병원을 인수하고 작년에 이름을 바꿔 그해 1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모든 병실의 '1인실화 엠오디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층을 넓혀가고 있다. 여수한국병원서 심혈관계 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사업·46)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순천성가롤로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한국병원이 심혈관계 전문 특화병원으로 명성이 높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옮겼다"고 밝혔다. 또 다른 환자 박모(회사원·52)씨는 "한국병원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심혈관 전문병원으로 거듭나 기쁘다"며 "심혈관 질환이 심해 몸속 혈관에 스텐트 3개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승배 여수한국병원 원장은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심혈관계질환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심근경색·협심증·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은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그러면서 "혈관이 건강하고 피가 온몸으로 잘 돌아야 다른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며 "혈관질환을 방치하면 결국 목숨까지 빼앗는 무서운 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여수한국병원은 연면적 250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본관동·신관동·별관동 등 3개 병동으로 이뤄졌으며 최첨단 의료장비에 50억원을 투자해 MRI, CT, IRST(정형용 교정장치), Pain Scrambler(통증치료기), 올림푸스 연성내시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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