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병원소개 환자를 내 가족처럼 모시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 병원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지역사랑, 나라사랑' 행사 가져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827
등록일2015-02-23 오후 5:41:35

북한이탈주민과 경로당서 'Eating Fellowship'

2015년 02월 22일 (일) 05:59:41 김현석 ysen@ysen.kr

기사 

 

 

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이하 평통)’는 지난 2월17일 오전 10시 죽림 휴먼시아 아파트2차 경로당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지역사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통 위원과 여수시 관계자, 여수경찰서, 하나센터, 한국병원, 경로당 노인회, 북한이탈주민 등 60여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평통 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순도순 둘러앉아 만두를 빚으며 점심을 준비했다. 이들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 주민인 휴먼시아 아파트2차 노인회 22명을 초대해 떡국과 만두를 대접하고 쌀과 간식용 다과 2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여천체육공원길에 위치한 한국병원(병원장 한승배)이 당일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협의회 김우권 평통 위원은 “지역의 대표 병원중 하나인 한국병원이 오늘 행사에 흔쾌히 동참해줘서 행사가 더욱 빛난 것 같다. 탈북민들의 반응이 좋아 제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탈북주민 A씨는 “오늘 반가운 이웃들을 한꺼번에 만났다. 모두들 우리의 멘토들이자 친구들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평통 교육·홍보분과 위원장인 전남대 김영택 교수도 “탈북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은 대한민국 통일기반 조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고 말하고 “우리가 이들을 이웃으로 사랑할 때 지역과 나라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8년 3월 제정, 공표한 법률을 근거로 한 대통령직속 헌법자문기구로 대통령을 의장으로 운영위원회와 사무처, 상임위원회, 분과위원회, 지역협의회를 조직으로 두고 있다.

 

기능은 통일에 대한 국·내외 여론수렴, 정책자문 건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적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수시협의회는 선출 당연직인 시·도의원을 포함한 8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의료진안내
  • 진료안내
  • 블로그
  • 카톡플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