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수한국병원이 최첨단 의료시설과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본격 의료서비스에 들어갔다.
26일 여수한국병원(병원장 한승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환자를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며 그랜드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여수한국병원은 지난해 11월 내과를 주축으로 뇌혈관 통증클리닉 등을 갖추고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1월 신관동 22병동 오픈에 이어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종합검진센터 등을 차례로 갖추며 9개과 300병상의 대형병원으로 이날 공식 문을 열었다.

한승배 병원장은 "쾌적한 병실과 첨단 의료기기 등 대도시 병원에 손색없는 시설과 의료진이 갖춰졌다"며 "병원 모든 종사자들이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