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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신기동에 300병상 규모 ‘한국병원’ 개원
여수시 중심가인 신기동에 300병상 규모의 한국병원(병원장 한승배)이 새롭게 단장해 지난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여수한국병원에 따르면 옛 엑스포병원을 인수해 지난 15일 개원했으며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가 정상진료를 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시설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12월 초 △뇌혈관 척추 통증클리닉 △유방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피부 클리닉 △미용 클리닉 △하지정맥류 클리닉 등 일반외과의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12월 말에는 종합검진센터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피부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를 개설해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의 위상을 갖출 예정이다.
또 내년 중으로 △재활치료센터 통합의학센터 △노인복지시설과 △암 당뇨치료 △뇌심혈관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병원의 규모는 연면적 250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본관동과 신관동, 별관동 등 3개의 건물로 구성됐다.
병원 측은 이번 개원 과정에서 50억원을 투자해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했다. MRI, CT, IRST(정형용 교정장치), Pain Scrambler(통증치료기), 올림푸스 연성내시경 등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병실도 ‘모든 병실의 1인실화’라는 기조 아래, 엠오디 스마트케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한승배 병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6명의 의사들이 뜻을 모아 병원을 개원했다”며 “서울 대학병원과 선진의료 협진을 체결해 교수 연구진 상호 교류, 의료 연구와 세미나 인프라 구축 등 타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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